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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김수용 사기 선배 사건

etre3 2019. 9. 14. 12:27

개그맨 김수용이 친했던 선배로부터 9억원의 사기를 당한 사연을 밝힌 가운데 최승경 트위터가 주목받았답니다.

김수용은 예전에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세바퀴-수렁에서 건진 스타들' 특집에 출연해 12년 전 선배에게 부동산 사기를 당했던 이야기를 털어놨답니다. 특히 김수용의 명의로 대출을 받은 K선배는 빚을 갚지 않았고, 담보인 빌라의 시세가 12억원이 아닌 5억5000만원이었던 것입니다. 선배를 고소했지만 강요에 의해 명의를 빌려준 것이 아니라 무혐의 처분을 받은 안타까운 사연을 전했답니다 ㅠㅠ

김수용은 약 4억원 가량의 빚과 세금을 떠안고 극심한 우울증까지 겪게 됐다고 고백해 안타까움을 자아냈습니다.

그런데 방송 직후 개그맨 최승경이 자신의 트위터에 "김**...."이라는 글을 게재하면서 김수용이 말한 K선배가 '김**'이 아니냐는 논란이 일었던 적이 있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