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철민 폐암말기 담배 형 고향 프로필

지난 2019년 8월 12일 폐암 말기 판정을 받고 투병중인 개그맨 겸 가수 김철민이 쏟아지는 응원에 감사의 말을 남겼답니다

당시에 김철민은 자신의 페이스북 계정을 통해 폐암 말기 투병중인 사실을 전했습니다. 그는 이별을 해야 하기에 슬픔의 눈물이 앞을 가리는 것 같다. 한편으론 먼저 이별을 한 부모님과 형님을 다시 만날 수 있다는 생각을 하니 그리 슬프지만은 않은 상황이다”라고 남겼답니다.

김철민은 당시 엉ㄴ론에 “처음에 허리가 너무 아파서 신경외과를 갔다가 암을 발견했던 상황이다. 폐암 4기 판정을 받았고, 허리와 간에도 암이 전이된 상태이다. 그저께 암의 성질을 파악하기 위해 조직검사를 했고 결과가 나오기까지는 일주일 정도 걸린다고 하는 것 같았따”라고 전했습니다.

김철민은 지난 2014년 사망한 모창가수 ‘너훈아’ 고(故) 김갑순의 동생이랍니다. 이전에 아버지는 폐암, 어머니는 간암, 형 역시 간암에 걸려 사망한 가족력이 알려지면서 더욱 주위를 안타깝게 했답니다. 김철민은 “가족력 때문에 담배도 안 피웠던 상황이다. 아무래도 30년 동안 대학로 거리 공연을 하면서 미세먼지도 많이 맡았는데 그게 원인이 된 것이 아닌가 싶다"라고 전했답니다.